3월 28일 구례농민영농발대식 개최
화엄사에 공로패 전달
화엄사, 구레농민회에 농업발전기금 전달

전남 구례군농민회(회장 정영이)328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구례군 농민 영농발대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엄사 부주지 우석 스님, 정영이 구례군농민회장, 하원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은용철 기아자동차노동조합 광주지회장, 김순호 구례 군수를 비롯해 구례 농민들이 참여했다.

정영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엄사가 농민회와 함께 통일쌀을 보내기 시작한 지 20년이 되어 간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며 상생하여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 “참여해 주신 세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례농민회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수상은 부주지 우석 스님이 참여했다.
구례농민회는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수상은 부주지 우석 스님이 참여했다.

이날 구례농민회는 화엄사 덕문 스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화엄사는 지난 2008년부터 화엄사 토지에 구례군농민회, 여성농민회, 기아자동차노동조합광주지회와 함께 통일쌀 공동경작단을 구성해 공동 경작하고 있으며, 구례어린이날 가족놀이한마당, 영농발대식 등을 25년째 진행하고 있다.

화엄사는 이날 구례농민회에 농업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통일쌀 공동경작단 씨나락 담그기 퍼포먼스와 대동한마당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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