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1개 읍면 100가구에 1000kg 전달

마이산 탑사 기 진안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의 쌀 1000kg을 전달했다.
마이산 탑사 기 진안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의 쌀 1000kg을 전달했다.

진안 마이산 탑사와 (사)붓다봉사단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진안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 스님)와 (사)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은 3월 26일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등 소외계층을 위해 자비의 쌀 1,000kg(10kg 100포대)을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요섭)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마이산 탑사와 (사)붓다봉사단이 전달한 자비의 쌀은 마이산 탑사 신도들이 부처님전에 올린 공양미를 모은 것으로 진안군 11개읍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됐다.

전주 소년원 송천중학교 학생들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전주 소년원 송천중학교 학생들도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자비의 쌀 나눔에는 전주 소년원 송천중학교 학생들과 (사)붓다 봉사단,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각 읍면 자원봉사단장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마이산 탑사는 해마다 봄과 가을과 산신재를 통해 모아진 공양미를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한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오고 있다.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이 자비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이 자비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은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불자들의 정성으로 올린 공양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됐다” 며 “오늘 전달한 자비의 쌀이 불자님들의 정성이 들어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 마이산 탑사는 자비의 쌀 나눔, 연탄나눔, 김장김치나눔,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동제 전북지사장>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